[내돈내산] 팬티형 기저귀 5종 비교 후기 | 리베로 업앤고, 하기스 썸머, 킷앤킨, 킨도 오슬림 에어, 썸머 솔직 리뷰

2025.05.15 - [내돈내산 육아용품] - [내돈내산] 팬티형 기저귀 6종 비교 후기｜리베로, 몰텍스, 네띠, 슈퍼대디, 킨도, 비니베베 솔직 리뷰

[내돈내산] 팬티형 기저귀 6종 비교 후기｜리베로, 몰텍스, 네띠, 슈퍼대디, 킨도, 비니베베 솔직

기저귀 유목민들 이전 글 참고 바랍니다!

 

기저귀 진짜 이것저것 많이 써봤는데, 리베로 업앤고가 낮기저귀로는 제일 만족스러웠어요.
그런데 최근 단종 소식이 들려서 급하게 여름 낮기저귀 대체템을 찾게 됐어요.

중국 제조 기저귀는 가급적 피하려 했지만, 여름 기저귀 중엔 그나마 마음에 드는 제품들이 대부분 중국제라서, 이번엔 제조국보단 사용감 위주로 골라봤어요.
대신 자주 갈아주는 걸 전제로 사용하고 있어요!

1. 팬티형 기저귀 5종 디자인 비교

 

기저귀 디자인은 실제로 보면 꽤 달라요.

• 리베로 업앤고,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썸머, 킷앤킨: 세로로 길고 슬림한 느낌
• 킨도 썸머, 킨도 오슬림에어로: 가로로 넓게 퍼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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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두께 비교 및 슬림함 순위

 

 

두께를 비교해봤는데, 사진상으론 리베로 업앤고가 살짝 두껍게 나왔지만 실사용 기준으론 제일 슬림했어요.

실제 착용 기준 슬림 순위

리베로 업앤고 > 킨도 썸머 > 킨도 오슬림에어 > 하기스 썸머 = 킷앤킨

리베로 업앤고가 확실히 활동하기 편한 느낌이었는데, 이제 더 이상 못 구할 것 같아서 남은 재고만 쓰고 대체할 기저귀를 찾아야 했어요.

3. 사용후기

 

-킷앤킷- 

기대가 컸던 킷앤킨 기저귀, 실제로 받아보니 진짜 너무 두껍더라고요.
몰텍스와 비교해도 몰텍스가 훨씬 얇게 느껴졌어요.

킷앤킨은 솔직히 겨울에도 쓰기 부담될 정도로 두껍고, 여름엔 더더욱 ❌

-하기스 썸머-

가성비템으로 나온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썸머는 기대보다 두께가 꽤 있는 편이었어요.
이름에 ‘썸머’ 들어가서 얇을 줄 알았는데, 여름용으로는 조금 애매했어요.
다만 가격은 저렴하게 핫딜로 자주 떠서 부담 없이 써볼 수 있는 건 장점이에요.

 

- 킨도 썸머 vs 오슬림에어-

 

둘 다 굉장히 얇고 여름용으로 딱이에요.

• 킨도 썸머가 살짝 더 얇은 느낌
• 오슬림에어로는 약간 더 넓고 평평한 느낌

🔍 예전에 비교했던 슈퍼대디와도 비슷했는데, 슈퍼대디는 기저귀가 빵빵해지면 겉이 축축해졌고
킨도 썸머는 그런 불편함 없이 마무리감이 깔끔했어요.

 

4. 결론

리베로 업앤고가 단종되면서 저에겐 정말 큰 고민이었는데, 지금은 킨도 썸머로 여름 낮기저귀 정착했어요.
흡수력과 슬림함, 가격까지 골고루 괜찮았어요.

겨울이 되면 다시 비교를 해보겠지만 몰텍스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밤부그린과 비교해보고 싶어요. 
기저귀는 계절마다 맞는 제품이 다르니까, 하나로 정착하기보다 시즌별로 교체하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