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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육아용품

[내돈내산] 6개월 아기 헝겊 장난감 추천! 코야 헝겁책 vs 라마즈 애벌레·나비 후기

by 세티스23 2025.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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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야 헝겁책, 진짜 최애 장난감

 

코야 헝겁책은 우리 아기 최애 장난감이에요. 처음 보여줬을 때부터 손에 꼭 쥐고 흔들고, 물고 빨고 ㅋㅋ
코에서는 삑삑 소리가 나고 다리에서도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서 아기가 신기해해요. 이런 자극이 많다 보니 쥐어주면 꽤 오랫동안 집중해서 놀더라고요.

특히 3~6개월 사이에 제일 잘 가지고 놀았고, 지금 10개월인데도 여전히 자주 가지고 놀아요.
그중에서도 코야에 달린 나비를 정말 좋아해요. 입으로 가져가서 물고 빨기도 하고, 그 부분은 벌써 많이 망가졌어요ㅎㅎ 사진 보면 아마 티 날 거예요.

나비는 입에 넣어도 괜찮은 소재라서 마음 놓고 줄 수 있었고, 책 전체에 색감과 질감이 다양해서 감각 자극이나 촉감 놀이용으로 딱이에요.
구강기 아기들에게 정말 잘 맞는 장난감이라 하나쯤 꼭 있어도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세탁이 가능하다는 점도 너무 좋아요. 아기 입에 자주 들어가는 장난감이라 정말 자주 빨았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책 전체가 해지긴 했지만, 그만큼 열심히 가지고 논 증거라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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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라마즈 애벌레, 크지만 잘 나눠 쓰면 좋아요

라마즈 애벌레는 생각보다 크고 길어요. 3개월쯤 처음 보여줬을 땐 아기가 손에 쥐기도 버거워했어요. 그래서 저는 애벌레를 반으로 나눠서 보여줬는데, 그렇게 하니까 확실히 더 편하게 가지고 놀더라고요.

 

애벌레 몸통에는 다양한 촉감 자극이 들어 있고, 바스락거리는 소리나 뽁뽁 소리, 방울 소리도 있어서 감각 발달 장난감으로는 꽤 괜찮은 편이에요. 예전엔 머리 부분에서 음악이 나와서 세탁이 어려웠다고 들었는데, 제가 가진 건 리뉴얼된 버전인지 음악은 안 나오고 대신 가볍게 흔들면 방울 소리가 나요. 그래서 세탁도 어렵지 않았고 자주 빨아줬어요.

다만 코야 헝겁책만큼 아기가 자주 찾지는 않았어요. 지금 10개월인데도 큰 흥미는 안 보이고요. 크기만 조금 작았으면 더 자주 잘 가지고 놀았을 것 같아요.

3. 라마즈 나비

라마즈 나비는 처음엔 크게 관심이 없었어요. 날개나 몸통을 쥐어줘도 반응이 별로 없었고, 아기가 좋아하는 건 공처럼 굴리는 거였어요.

나비 중심 위치에 빨간색 하늘색 볼이 돌리면 돌아가요.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ㅋㅋ

 

지금은 10개월인데 가끔 나비 날개를 만지긴 하지만, 직접 꺼내서 혼자 놀진 않아요. 근데 신기하게도 의자에 앉혀둘 때 주면 공 굴리는 건 기본이고, 나비 머리 뿔도 입으로 가져가서 요리조리 가지고 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멀리 외출할 땐 무조건 이 장난감을 챙겨 가요. 밖에서 이거 하나뿐이라서 그런지 집중해서 잘 가지고 놀더라고요.

오히려 지금 개월 수에는 나비가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다만, 크고 무거워서 아주 작은 아이들에겐 조금 버거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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