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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육아용품

[내돈내산 아기잠옷] 무냐무냐 텐셀 후기|10~11개월 80·90사이즈 실착 비교

by 세티스23 2025.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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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 적에 아토피를 앓았었는데, 아기가 저를 닮았는지 피부가 꽤 예민하더라고요.
신생아 때는 침독으로 한참 고생하다가, 다 나을 때쯤엔 몸에 동전습진까지 생겨서 정말 속상했어요ㅜㅜ

그래서 집에서 잘 때만큼은 최대한 피부에 자극 없는 원단을 입히고 싶어서
추천 많이 받는 무냐무냐 텐셀 제품을 구매하게 됐어요.

우리 아기는 현재 10~11개월, 키는 약 74cm, 몸무게는 10kg 정도입니다!

 

1.무냐무냐 아기잠옷 사이즈 고민된다면? 실착 후기

무냐무냐 잠옷 90(24m) 사이즈 / 칠부

겨울 끝자락에 긴팔 잠옷이 먼저 필요해서 90(24m) 사이즈의 칠부를 샀는데,
입혀보니 바지는 줄줄 내려가고 위에는 거의 원피스 느낌이더라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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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냐무냐 잠옷 80(12m) 사이즈

 

 

그래서 반팔은 작게 80(12m)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이건 또 너무 딱 맞았어요.

저는 내년까지 입히고 싶었거든요..ㅎㅎㅠㅠ

 

무냐무냐 잠옷 90(24m) 사이즈 / 반팔

 

결국 다시 90(24m) 사이즈 반팔도 추가로 샀고, 지금은 그걸 더 자주 입히고 있어요.
입히면 널널한 핏인데도 시원해 보여서 내년 여름까지 쭉 잘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장만 보면 발목까지 내려오지만, 활동성엔 전혀 문제 없어요.

 

  • 80사이즈(12m): 지금 입기엔 핏 예쁘고 딱 맞지만, 키 크거나 통통한 아기는 금방 작아질 수 있어요.
  • 90사이즈(24m): 조금 크지만 활동성 좋고 오히려 더 시원해 보여요. 저는 이쪽이 훨씬 만족했어요.

 

2. 예민한 아기 피부에 괜찮을까? 소재 퀄리티가 모든 걸 설명해요

면 100%도 아기 피부에 따라선 까슬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무냐무냐 텐셀은 손으로 만졌을 때부터 모달 원단 특유의 매끈함이 있고

살에 닿는 감촉도 훨씬 부드럽고 시원해요.

 

그치만 확실히 가격대는 있는 편이라 사면서도 고민하는데 ㅋㅋ
세일할 때 한두 벌 사보려고 시작했는데, 결국 다섯 벌이나 모았어요ㅋㅋ

 

그래도 매일 입히는 옷이고 피부 예민한 아기에게 입히는 거라면
이 정도 투자는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ㅋㅋㅋ뭐 엄마의 만족이죠..ㅋㅋ

 

그리고 그냥 세탁기에 돌리는데 변형 거의 없었고,
건조기도 깜빡하고 돌린 적 있는데 큰 변화는 없었어요.

 

3. 총정리|10~11개월 아기 잠옷 사이즈, 무냐무냐 실사용 후기

  • 예민한 아기 피부에도 자극 없는 텐셀 모달 원단
  • 10~11개월 아기(키 74cm / 10kg) 기준 90사이즈 추천!
  • 가격대는 있지만, 소재 만족도는 확실히 높음
  • 세탁 관리도 편해서 실용적

저처럼 사이즈 고민하면서 후기 찾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최대한 실사용 기준으로 정리해봤습니다!
무냐무냐는 너무 만족스러워서 아이가 크면 꾸준히 사이즈에 맞게 구매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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