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황달은 신생아기에 혈중 빌리루빈의 증가로 황달을 나타내는 질환입니다. 생후 첫 주에 60% 정도 발생이 관찰됩니다. 신생아 황달수치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생아 황달 원인
많은 엄마들이 갓 태어난 아기의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눈동자도 노랗고 심지어는 온몸이 다 노란 경우도 있습니다. 아기들은 원래 다 황달이 있다고 마음 편하게 생각하는 엄마들도 있지만 황달에 걸린 아기들이 항상 별다른 문제없이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황달이 있으면서 열이 38도가 넘거나 체온이 떨어져 몸이 싸늘하거나 먹는 것이 줄고 아기가 처지고 탈진되어 보이면 바로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출생 후 24시간 이내에 황달이 생기거나 황달이 심하다고 생각되는 경우 생후 1주가 지났는데도 황달이 점점 심해지거나 2주가 지났는데도 황달이 좋아지지 않거나 태어난 지 1주가 지난 후에 황달이 시작된 경우에도 소아과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런 이론적인 이야기는 별로 소용이 없습니다. 요즘 엄마들은 아기를 키워본 경험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황달이 있어도 얼마나 심하지 잘 모릅니다. 따라서 일단 황달이 있다고 의심되면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으라고 권장합니다.
부모는 황달이 얼마나 심한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간혹 황달이 어느 정도로 심할 때 병원을 가야 하는지 묻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들은 아기의 황달이 얼마나 심한지 쉽게 판단 내릴 수 없기 때문에 일단 아기에게 황달이 있는 것 같으면 아기를 소아과 의사에게 보여주기를 권장합니다. 옆집 엄마가 놀러 왔다가 아기를 보고 놀라서 병원에 데리고 온 엄마도 있고 아기의 황달 수치가 20이 훨씬 넘는 심한 황달이어서 피를 다 바꾸는 교환 수혈을 받으러 큰 병원 응급실로 갈 때서야 비로소 아기의 황달이 심하다는 것을 안 부모도 있습니다. 아기를 싸는 천과 이불이 노란색이어서 천의 노란색이 비친 것으로 생각한 부모도 있고 심이어 아기들은 원래 다 그런 거라며 걱정도 하지 않고 있던 부모도 있습니다.
황달기는 조금이라도 있으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증상을 보고 아기의 상태를 추정합니다. 이것은 소아과 의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증상은 아기들이 어떤 병에 걸렸는지 엿볼 수 있는 좋은 창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고 들여다보면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증상에 대해서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만 아기의 상태를 정확히 판단할 수가 있습니다. 신생아 황달도 마찬가지여서 병에 대해 정확한 지식이 없는 부모가 진단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신생아 황달은 의사가 아니면 구분하기 힘들기 때문에 아기에게 황달기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가까운 소아과에 가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신생아 황달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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