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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경련을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처 방법)

by 세티스23 2024. 4. 7.

흔히 경기라고도 하는데 아기들이 경련을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니다.

아기가 열이 없을 때 하는 경련

열이 없는데 경련을 한다는 것은 뭐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경우 뇌의 손상이나 경련선 질환이나 몸의 전해질에 이상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던 아이라면 저혈당이 생겼을 수도 있고 약물 중독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열이 없이 경련을 하면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특히 경련이 5분 이상 지속되거나 15초 이상 숨을 멈추거나 머리를 다친 후에 갑자기 경련을 한다면 응급실에 바로 가야 합니다. 

아기가 열이 있을 때 하는 경련

보통 열이 있을 때 하는 경련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기를 키우다 보면 흔히 경험하는 경련은 대부분 열성 경련입니다. 열성 경련이란 감기나 기타 열이 나는 병에 걸려서 열이 많이 날 때 뇌에 다른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고열 때문에 경련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대개는 열이 많이 나거나 열이 갑자기 오른 상태에서 아기가 의식이 없어지면서 눈이 조금 돌아가고 좌우대칭으로 손발을 약간씩 탁탁 떨면서 뻣뻣해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부모가 절대 당황하면 안 됩니다. 열성 경련은 길어야 15분 정도 하는데 경기를 오래 한다고 아기가 숨 막혀 죽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열성 경련이 있을 때 대처방법

아기가 경련을 하면 침착하게 대처하고 우선 아기를 눕힙니다. 옷을 벗기고 편안한 자세를 취한 다음 옆에서 지켜봐 주는 게 제일 좋습니다. 어떤 부모는 경기하는 아기가 손발을 떠니까 손발을 꽉 잡아주는 것도 있는데 이런 방법은 좋지 않습니다. 아기 입술이 파래진다고 인공호흡을 하는 것도 좋지 않고 아기 입안에 음식이 있을 때 인공호흡을 하게 되면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서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간혹 혀를 깨물면 안 된다고 입안에 순가락을 억지로 밀어 넣는 경우도 있는데 열성 경련은 혀를 깨무는 아기가 거의 없으니 입안에 숟가락을 것을 무리하게 집어넣지 마세요. 아기를 반듯하게 눕혀놓고 기다리다가 만일 아기가 토하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토한 것이 숨을 막지 않도록 해주면 됩니다. 또 음식을 먹다가 경기를 하면 입안에 있는 것을 빼내야 하므로 이때 손가락에 수건을 감고 빼내는 것이 좋습니다. 경기를 할 때 열이 너무 심하면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고 열을 떨어뜨리는 것도 좋습니다. 그래도 가라앉지 않는다면 응급실에 가야 합니다. 

 

경기를 할 때 경기를 어떻게 하는지 잘 관찰해야 합니다. 열은 몇 도까지 올라가는지 손발은 어떻게 떠는지 눈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몇 분간 경기를 하는지 등을 알아두어야 나중에 원인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15분 이상 경기를 했다면 열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한 경기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원에 가서 검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5분 이상 경련이 멎지 않으면 바로 가까운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병원에 갈 때는 머리를 잘 받쳐 안고 조심해서 가야 합니다. 경기가 멎은 아기도 천천히 조심스럽게 머리를 잘 받쳐 안고 가야 합니다. 치료를 받았다고 해서 경기가 멈추는 것은 아닙니다. 감기 치료 중에도 고열이 갑자기 나타나면 경기를 할 수 있습니다. 열이 많이 나면 체온을 재고 해열제를 먹이세요. 그래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서 열을 떨어뜨려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 아기가 너무 추워하면 바로 중지해야 합니다. 

 

경기를 한다고 해서 뇌에 문제가 생기거나 머리가 나쁘지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보통 경기를 하게 되면 간질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하기도 하는데 안심해도 됩니다. 생기지 않을 간질이 열성 경련 때문에 생기지는 않습니다. 열성 경련은 100명 중 3~4명이 하는 비교적 흔한 병으로 부모가 미리미리 알아서 조치하면 큰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이상 아기가 경련을 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