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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미즈메디 산후조리원 상담 후기(에빠토르베르쏘vs미즈메디)

by 세티스23 2024. 4. 19.

2월 말 진료 보러 병원에 갔는데 미즈메디 산후조리원 상담을 시작한다는 사진을 보았습니다. 이미 저는 에빠토르베르쏘 조리원을 예약해 놨지만 이왕이면 분만 병원에서 연계하는 곳이 더 좋지 않을까? 해서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상담 신청은 네이버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저는 신청 후 남편이랑 평일에 방문하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24년 7월 출산을 앞둔 초산모입니다!  

상담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안내책자나 사진이 많이 부족해서 PPT로 설명해 주셨고 사진은 찍지 말라고 하셨어요~ 저는 들으면서 메모장에 메모하면서 정리된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에빠토르베르쏘 조리원이랑 미즈메디랑 비교해서 쓴 글이니 마지막까지 잘 봐주세요! 제 선택은 마지막에 나옵니다! 

1. 미즈메디 산후조리원 룸 타입 및 가격 

디럭스, 프리미엄,  스위트, 프리미엄 스위트로 총 4개 타입이 있었고 900만 원에서 2,000만 원까지의 가격이었고 미즈메디 병원에서 출산할 경우 20% 할인해 준다고 했습니다. 이 이벤트는 언제까지 할진 모르겠어요.

 

저는 디럭스 룸으로만 할 생각으로 디럭스 위주로 들었습니다. 디럭스 룸 2~3개를 제외하고 모든 룸에 테라스가 있다고 했습니다. 보통의 산모의 경우 테라스 있는 룸을 선호할 텐데 그럼 출산 시기에 맞춰서 조리원에 들어갔을 때 내가 테라스 없는 룸에 배치될 수도 있는 건가요?라고 물었습니다.

 

답변은 그럴 수도 있지만 되도록이면 테라스 있는 룸으로 배치 되게  진행할 거고 테라스 없는 룸에 배치된다면 테라스룸이 퇴실할 경우 방을 옮겨주는 것도 가능하다고는 했습니다

 

(근데 저는 이 답변은 경우의 수가 많고 내가 테라스 룸에 배정받을 확률도 확실하지 않아서 조금 고민이 되었습니다, 전체 다 테라스가 없는 룸이면 모르겠는데 같은 돈을 지불하고 어떤 사람은 테라스룸, 어떤 사람은 테라스 없는 룸이란 게 마음에 걸렸고, 룸을 옮겨준다고 해도 그것도 번거롭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2. 신생아 케어 서비스 

산후조리원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신생아는 3:1 케어로 진행된다고 했고 신생아실은 2층에 있으며 산모가 쉬는 공간과 분리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럼 아기를 보러 갈 때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해야 된다는 건데 에빠토르베르쏘 조리원은 같은 층에 되어 있거든요. 여하튼 이 부분은 두 조리원이 달랐어요. 

 

그리고 신생아 실은 총 2곳인데 한 곳은 병원에서 오자마자 24시간 케어하는 곳으로 관찰 후 별 이상이 없으면 두 번째 신생아 실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생긴 것 같았어요.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한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모자동실도 물어봤습니다. 저는 모유수유를 꼭 하고 싶거든요. 모자동실은 하루 1회만 가능하고 저녁 7~9시만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참고로 에빠토르베르쏘 조리원은 2회입니다. 

 

아 그리고!! 제일 중요하다고 설명해 주신 부분인데 산부인과 전문의가 주 1회 방문, 회진은 소아과 의사가 주 5회로(주말제외) 매일 온다고 했습니다. 이분은 에빠토르베르쏘 조리원이랑 비교했을 때 에빠토르베르쏘는 주 2회 미즈메디 소아과 선생님이 방문하신다고 상담받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니 상담해 주신 실장님께서 저희 미즈메디 조리원이 오픈하면 아마 그 부분은 없어지지 않을까요?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약간 당황했어요. 이 부분은 나중에 에빠토르베르쏘 조리원 후기 작성 시 공유드리겠습니다. 저는 꽤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거든요!!

3. 마사지 및 프로그램

아래 작성된 프로그램 횟수는 디럭스 기준입니다. 다른 룸 타입을 선택할 경우 조금씩 변경되며 횟수는 올라갑니다!

<디럭스 기준>

-마사지 총 3회: 산전 1회, 산후 2회

-피트니스(운동프로그램) 총 2회 : 산전 1회, 산후 2회

-가슴마사지: 총 3회(추가로 받게 되면 10만 원 전이 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 에빠토는 가슴마사지 무제한

-베이비스파(아기 목욕 및 마사지 방법, 수영 프로그램): 1회 

-보호자 식사: 1회 3만 원/ 외부음식 반입 불가 / 에빠토는 1회 2만 원입니다. 

 

마사지 업체는 소피텔이라는 호텔에서 운영하는 보떼비알이라고 들었고 아직 패키지 상품은 정해진 게 없다고 하셨어요.(혹시 마사지 업체가 변경되거나 잘못되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대략적인 건 1회 25만 원 정도로 수기마사지(기계는 따로 안 들어가는 가격) 예상하고 있고 현재 조리원 상담이 끝난 후 마사지 10회를 선 결제 시 10% 할인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근데 마사지란 게 직접 받아보고 결제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ㅎ

선 결제 시 10% 할인된 이벤트는 피트니스도 같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운동은 굳이 저기서 받아야 하나 싶은 생각에 대충 들었습니다.(업체는 청담에 있는 굉장히 좋은 피트니스 같았습니다) 

4. 그 외 그리고 결론 

미즈메디 조리원은 스튜디오 연계된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소위 말해 뉴본 촬영을 직접 부부가 촬영할 수 있는 셀프포토존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공간은 상담할 때 아직 사진으로 보지 못했어요. 에빠토는 연계된 곳이 있어 뉴본 +50일+만삭사진 촬영 공짜입니다. 

 

그리고 아기 베베캠의 경우 산모만 무료고 그 외는 16,000원을 지불하면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에빠토도 비슷한 것 같았어요. 아마 캡 업체에서 정한 거라 조리원에서 직접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저는 에빠토르베르쏘 조리원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7월에 출산하는 초산모입니다. 아기가 일찍 나올 수도 있고 늦게 나올 수도 있는 상황에서 6월 중순에 오픈하는 미즈메디는 너무 경황도 없고 어수선할 거란 생각을 했어요. 

 

물론 미즈메디 신생아실 선생님들이 일부 파견돼서 근무한다고 안내는 받았지만 현재 결정된 프로그램도 인력도 없고 채용 중인 부분인 게 마음에 걸렸고, 새집증후군처럼 새로운 시설에 막 들어가는 것도 걱정되었습니다. 어디든 오픈하고 나면 3개월은 번잡스럽고 복잡한 게 제 생각이라 아무리 전문적인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도 서로의 합이 잘 맞지 않으면 어려울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다른 조리원에 있는 좋은 인력들이 미즈메디 조리원으로 갈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을 하긴 했어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제가 알 수 없는 부분이고 출산이 빨라질 수도 있는 시기에 바로 오픈하는 곳은 조금 망설여졌습니다. 24년 하반기에 출산하시는 산모님들은 꽤 좋은 선택지가 생겨서 고민하고 결정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적인 부분을 비교하자면 미즈메디 조리원 디럭스룸이 더 비쌌지만(20% 할인해도!) 저는 마사지까지 결제할 생각으로 두 곳을 비교해 보니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에빠토 마사지 가격이 좀 비싸더라고요. 미즈메디 마사지 프로그램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10% 이벤트 가격만 놓고 봤을 땐 미즈메디가 마사지가 더 저렴했어요! 이렇게 고민 끝에 저는 에빠토르베르쏘 조리원을 선택하였고요. 곧 7월 출산 후 많은 내용으로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궁금한 게 있으시면 댓글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