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수 29home에서 열린 드파미프로젝트(DETAMY/29cm) 팝업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아이 옷은 계절마다 새로 사야 해서 늘 눈여겨보는데, 이번에는 꼭 가보고 싶었던 브랜드라 기대가 컸습니다.
매장은 크진 않았지만 분위기가 깔끔하고 브랜드 감성이 잘 드러나 있어서 구경만으로도 즐거웠어요.
드파미프로젝트 아기 옷 구매 내역
이번에 제가 직접 구매한 제품은 총 5가지예요.
- 베베배색단가라 티셔츠 오트밀핑크 S (28,500원)
- 베베배색단가라 티셔츠 메란지브라운 S (28,500원)
- 드오일송라벤더 베스트 M (42,500원)
- 시그널꼬지 티셔츠 블루 S (25,500원)
- 온라인 쇼핑백 S
총 금액은 125,100원이었는데, 현장 할인과 프로모션이 적용돼서 실제 결제금액은 109,080원이었어요.
13개월 아기 사이즈 & 착샷 후기
우리 아기는 현재 13개월, 키 80cm, 몸무게 10.5kg이에요.
드파미프로젝트 옷은 정사이즈로 맞는 느낌이라, S 사이즈 티셔츠는 딱 예쁘게 맞았고,
M 사이즈 조끼는 조금 여유 있게 입을 수 있어서 환절기까지 활용하기 좋더라고요.
티셔츠는 기본핏이라 단품으로 입혀도 깔끔하고 사이즈는 약간 크긴 한데 팔은 접어서 입으면 되니까 내년 봄까지 입히기 딱일 것 같아요. 배좀 보세요 ㅋㅋ 한사이즈 작게 했으면 너무 꽈악 맞았을 것 같아요.
티셔츠는 위에 조끼를 걸치면 초겨울까지 입기 좋을 것 같아요. 조끼는 일부러 m사이즈를 골랐어요. 딱맞게 고르면 아이가 불편할 것 같아서요! 막상 입혀보니 생각보다 엄청 크지 않아서 잘 고른 것 같아요! 하의실종 미안ㅋㅋㅋㅋㅋㅋ
소재와 착용감
아기 피부가 아직 민감한 편이라 원단이 제일 걱정이었는데, 드파미프로젝트 티셔츠는 면 소재가 부드러워 맨살에 닿아도 자극이 없었어요. 세탁 후에도 크게 변형이 없고, 땀 흡수도 잘 돼서 데일리룩으로 손이 자주 갈 것 같아요. 조끼 역시 마감이 깔끔하고 안감이 안정감 있어서 오래 입히기 좋겠더라고요.
총평
29home 성수 팝업 덕분에 직접 보고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온라인으로만 봤다면 사이즈나 원단 느낌을 정확히 알 수 없었을 텐데, 직접 확인하니 확신이 생기더라고요. 가격대는 약간 있지만 소재나 활용도를 생각하면 충분히 값어치 있는 아기옷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몇개 더 사고싶었는데 이미 품절된 옷들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ㅠㅠ
앞으로도 드파미프로젝트 팝업 소식이 있으면 또 들르고 싶네요. 육아하면서 예쁘고 편한 아기옷 찾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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