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금자안경 KC-74 솔직 후기｜착용감 최고, 시저플립까지 구매 이유

1. 라섹 후 야간 시력 문제, 결국 다시 안경으로

20살에 라섹을 했는데 1년쯤 지나고 나서부터 밤에 빛 번짐이 너무 심해졌어요

야맹증인 줄 알고 병원도 다녀봤지만, 결국 야간근시 + 난시 때문이라는 결론입니다ㅜㅜ

해가 쨍한 낮엔 괜찮은데, 흐린 날이나 밤엔 안경 없이는 아예 안 보이는 수준이라 결국 운전용으로 안경이 필수가 됐어요

라섹한 건 후회 안 해요 다시 렌즈 끼던 시절로 못 돌아가겠더라고 각설하고 바로 구매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2. 안경도 패션! 하지만 착용감이 제일 중요

예전엔 안경이 집에서만 끼는 물건이었는데, 성인이 되고 나니까 안경도 패션이라는 말이 공감되더라.

젠틀몬스터도 써봤지만 디자인에 따라 착용감 차이가 커요. 

그래서 금자안경 KC-74 모델을 고르게 된 이유는 바로 착용감!

다른 모델보다 얼굴형엔 안 맞았지만, 가볍고 편해서 그냥 바로 샀어요

우선 사진 먼저 보여드릴게요.

 

처음 받았을 땐 네모난 상자만 줍니다. 표시도 없고 그냥 네모난 나무 상자에요ㅋㅋ

열면 케이스랑 카드를 줍니다. 품명이랑 언제 구매했는지 적혀져있어요. 

 

 

저는 그레이로 구매했습니다. 브라운도 있었는데 저한테는 어울리지 않더라고요. 

KC-74는 알 크기도 너무 작지 않아서 여성용으로 적당한 편이고, 실제로 착용해보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왼쪽 안경다리엔 품명이 오른쪽 안경다리엔 금자안경이라고 적혀있고 

코받침에도 금자라고 써있네요 ㅎㅎ 옆에서 본 안경을 보면 안경다리가 진짜 얇고 가벼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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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저플립까지 구매! 활용도 최고

원래는 선글라스를 보러 간 건데, 금자안경에 도수 넣고 시저플립까지 같이 주문했어요.

착용하면 자이언티 느낌 난다고 남편이 놀리긴 했지만ㅋㅋ 터널 들어갈 때나 흐린 날엔 선글라스보다 훨씬 편해서 선택했습니다.

평소엔 안경 잘 안 끼지만 운전이나 밤에 꼭 필요하니까, 활용도 면에서는 정말 만족합니다.

 

 

시저플립은 안경사이즈에 맞춰서 맞춤으로 제작했고요! 일본제품이고 금액은 생각보다 비쌌어요!!!

궁금하시면 댓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4. 금자안경 KC-74 총평

가볍고 편한 착용감, 운전할 때 유용한 시저플립까지! 라섹 후 야간 시력이 불편한 사람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25년 6월 1일에 가격이 인상된다고 들었는데 가격 인상 전에 산 것도 신의 한 수였고

금자 안경이라도 착용감이 불편한 것도 있어서 안경 고민 중이라면 착용감 위주로 꼭 직접 써보고 고르시길 바랍니다.